프로토승부식 17회차 축구 분석


프로토승부식 17회차 축구 분석



[8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헤르타베를린]

쾰른은 묀헨글라드바흐에 0-1로 졌다. 4경기 만에 패배. 그리고 8경기 연속 실점이다. 1실점 이하가 6경기였으나 단단한 모양새는 아니다. 헤르타 베를린은 5경기째 무승이다. 볼프스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1-1로 비겼다. 3경기 만에 골이 터졌지만, 골 가뭄을 완전히 씻지 못했다. 상성에서는 헤르타 베를린의 우세. 최근 4번의 대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하지만 저득점이 또 발목을 잡을지 모른다. 


[11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라스 팔마스]

에이바르는 셀타 비고 원정에서 0-3으로 뒤지다 막판 추격을 펼치며 1골 차로 패했다. 최근 5경기에서 4패째. 강등권의 레반테만 이겼을 뿐이다. 라스 팔마스는 바르셀로나를 괴롭혔으나 3연패를 기록했다. 라스 팔마스 원정은 누구에게나 버겁지만, 반대로 라스 팔마스가 떠날 원정길도 늘 부담스럽다. 원정 3무 9패로 부진한 이유가 있다. 두 팀 모두 최근 하향세를 타고 있지만, 에이바르는 홈 승률이 높은 편이다. 


[52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선덜랜드]

웨스트햄의 페이스는 떨어졌다. 그러나 FA컵 8강에 오르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선덜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절망을 안기면서 잔류의 희망을 쐈다. 최근 7경기에서 3승 2무 2패로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다만 원정만 가면 실점이 많아지는 약점이 있다. 웨스트햄은 홈에서 쉽게 부러지지 않는 팀이다. 





[55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잉골슈타트]

함부르크는 프랑크푸와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강등권과 간극을 좀 더 벌렸다. 잉골슈타트는 브레멘을 2-0로 꺾었다. 홈 3연승이다. 그런데 원정은 그 기세를 잇지 못했다. 시즌 원정 3승3무5패를 기록했으나 최근 원정 4연패 중이다. 무득점 10실점이다. 바이뮌헨, 도르트문트 등을 만났다지만 뚜렷한 약세다. 함부르크에 무게가 실린다. 


[56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바이뮌헨은 시즌 볼프스부 원정에서 첫패를 기록했다. 1-4의 완패. 시즌 첫 대결인 수퍼컵에서는 승부차기 패배를 했다. 하지만 이후 두번의 대결에서는 완승을 거뒀다. 볼프스부는 힘이 많이 약해졌다. 최근 9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초반기세가 많이 꺾였다. 반면, 바이뮌헨의 화력은 줄지 않고있다. 레반도프스키, 뮐러의 골감각은 절정이다. 


[58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하노버]

슈투트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샬케원정에서 44개의 슈팅을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연승행진은 5경기에서 멈췄으나 8경기 연속무패(5승3무)이다. 반면, 최하위 하노버의 연패행진은 계속이다. 아우크스부에게 패하며 8연패 이다. 득점은 없고 실점만 많다. 3개월 전만해도 비슷한 처지의 두팀이었으나 이제는 극과 극이다. 




[60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다름슈타트]

브레멘은 16위다. 강등 마지노선이다. 그런데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잉골슈타트에게도 패하면서 최근 4경기 연속무승(2무2패)이다. 실점이 11골이나 된다. 수비 부실이다. 다름슈타트는 바이뮌헨 원정에서 바그너의 선제골을 못지키고 1-3으로 졌다. 레버쿠젠전에 이어 2경기연속 역전패다. 그래도 아주 무기력하지 않았다. 시즌 첫맞대결은 바그너가 2골을 터뜨린 다름슈타트의 승리. 바그너는 최근 2경기연속 골을 넣고있다. 


[62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노르위치 시티]

레스터는 아스날전에서 종료직전 결승골을 얻어 맞으며,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토트넘, 아스날이 바짝 뒤쫓고 있다. 그 가운데 ‘가라앉는’ 노르위치를 상대한다. 노르위치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2-2로 비기며 5연패를 끊었지만, 뒷심부족으로 승리를 놓쳤다. 수비 밸런스는 고쳐지지 않았다. 레스터의 승리를 예상한다. 


[65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첼시]

뚜렷한 반등의 두 팀이다. 사우스햄튼은 스완지 시티를 꺾고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했다.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차다. 첼시 또한 뉴캐슬을 5-1로 완파하며 히딩크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홈 첫 승을 거뒀다. FA컵 16강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5-1 대승을 거두는 등 공격력이 살아났다. 아자르 또한 골 맛을 봤다. 최근 맞대결에서 사우스햄튼은 첼시를 제대로 괴롭혔다. 첼시로선 쉽지 않을 원정이다. 




[68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아스톤빌라]

아스톤은 리버풀전 0-6 대패의 충격을 지웠을까. 너무나도 무기력했던 플레이였다. 홈도 아닌 원정이다. 아스톤이 최근 승점을 쌓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홈 이점이 있었다. 스토크는 주춤했다. 하지만 본머스를 제물로 5경기 만에 승리하며 반등했다. 스토크의 수비 또한 부실하나, 아스톤보다는 튼튼하다. 


[71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본머스]

왓포드는 디니의 2골로 크리스탈을 나락으로 빠뜨렸다. 그리고 최근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한때 4연패 악몽을 완전히 지웠다. 골키퍼 고메스가 지키는 골문은 든든하다. 본머스는 홈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아스날, 스토크에 잇달아 패했다. 이른실점은 본머스를 어렵게 만들었다. 공격과 수비의 짜임새는 왓포드가 더 낫다. 


[82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AT마드리드]

마드리드 더비다. 선두 바르셀로나와 간극은 크게 벌어졌다. 2위 자리를 놓고 자존심 싸움을 벌일 뿐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서로 무승부에 그치면서 연승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말라가전에서 호날두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꼬였다. AT 마드리드는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나 비야레알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최근 마드리드 더비는 AT 마드리드가 우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AT 마드리드 수비 공략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최근 홈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다. 난타전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 





[85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AS로마]

AS 로마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세리에A에서는 상승 분위기다. 팔레르모를 5-0으로 대파하며 5연승을 달렸다. 좋은 폼의 제코와 살라는 2골씩을 터뜨렸다. 엠폴리는 사수올로에게 2-3으로 패했다. 주전 수비수 토넬리는 레드카드로 이번 경기를 뛸 수 없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인 데다 실점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AS 로마의 우세를 예상한다. 


[87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셀타비고]

헤타페의 부진이 심각하다. 최하위였던 레반테에게 0-3으로 완패했다. 어느덧 5연패 수렁이다. 강등권과 승점 차는 이제 5점에 불과하다. 셀타 비고는 에이바르를 3-2로 이기면서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막바지 2골을 내준 건 오점. 최근 수비가 흔들리며 실점이 많은 셀타 비고다. 헤타페는 2006-07시즌 이후 셀타 비고전 홈 전승이다. 셀타 비고의 수비를 고려해, 연패 탈출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판단된다. 


[88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에스파뇰]

히혼의 도약이 눈에 띈다. 높이 뛰지 않을 뿐이지만. 베티스와 비기면서 승점 1점을 획득, 강등권과 간극을 벌리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게만 패했을 뿐이다. 굴욕적인 대패를 잇달아 당했던 에스파뇰은 데포르티보를 1-0으로 꺾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9경기 만에 승리였다. 그러나 언제 또 뚫릴지 모를 수비진이다. 슈팅 허용이 너무 많은 편이다. 히혼은 최근 득점이 꾸준하다. 





[89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크리스탈 팰리스]

크리스탈 팰리스는 FA컵 16강에서 토트넘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 반전이 프리미어리그로 이어질 수 있을까.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으로 13위까지 내려앉았다.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반면, 웨스트 브롬위치는 론던의 결승골로 에버튼을 잡고 6경기 만에 승리했다. 사우스햄튼전을 제외하고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다만 침묵하던 크리스탈 팰리스도 서서히 골을 넣고 있다.


[101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라요 바예카노]

무승부가 특기인 베티스와 라요의 맞대결이다. 베티스는 최근 6경기에서 4무를, 라요는 최근 8경기에서 5무를 기록했다. 패배는 적으니 끈끈하다는 것인데, 뒤집어 잡아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와르르 무너지는 유형의 팀이 아니다. 2011-12시즌 이후 맞대결에서는 라요가 5승 1무 1패로 일방적으로 앞서 있다. 다만 이번에는 기울기가 쉽게 쏠리지 않을 것 같다. 


[102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토리노]

AC 밀란은 고비였던 나폴리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운이 많이 따른 경기였다. 전반적으로 나폴리에게 밀렸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공격진의 플레이가 살아나고 있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4승 4무)이나 상위권과 간극은 점점 벌어지고 있다. 토리노는 임모빌레 가세 후 공격력이 강해졌으나 기복이 심하다. 카르피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무득점. 또한, 2008-09시즌 이후 AC 밀란전 원정 1무 3패다. 






[108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말라가]

소시에다드의 반등이다. 빌바오 원정에서 호나다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4연승의 거침없는 질주다. 11골을 넣으면서 1골만 내줬다. 공수의 균형이 잘 잡혀있다. 말라가는 레알 마드리드와 올 시즌 두 차례 모두 비겼다. 언제나 그렇듯,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이다. 패한다 해도 1골 차였다. 그런데 홈과 원정 경쟁력 차이가 있다. 


[136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레반테]

비야레알은 ‘3강’ 틀을 깨트릴까. AT 마드리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12경기째 패배를 잊었다. 다만 페이스가 주춤하다. 최근 6경기에서 무승부가 2번이었다. 득점력이 떨어진 게 원인이다. 이 가운데 최하위를 벗어난 레반테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레반테는 헤타페를 3-0으로 꺾었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널뛰기가 심한 팀이다. 최근 원정 6연패 중이다. 최근 비야레알 원정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138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볼로냐]

팔레르모의 수비는 또 구멍이 뚫렸다. AS 로마에게 무려 5골을 내줬다. 최근 4경기에서 12실점을 기록했다. 승리는 없다. 볼로냐는 유벤투스의 연승 행진을 멈추게 한 장본인이다. 유벤투스의 창을 효과적으로 묶었다. 팔레르모와 달리 수비가 안정돼 있다. 관건은 볼로냐의 공격력이다. 저득점 경기가 펼쳐질 듯. 




[145경기 세리에A 카르피 VS 아탈란타]

카르피는 토리노 원정에서 버티기에 성공했다. 유효슈팅은 0개지만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다만 최근 6경기째 승리가 없다. 아탈란타는 피오렌티나와 난타전 끝에 2-3으로 졌다. 부진의 늪이 꽤 깊다.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5무 6패)이다. 강등권과 격차가 크지 않다. 카르피는 홈에서 무기력하지 않았다. 강등권 탈출을 꿈꾸는 카르피로선 잡아야 하는 경기다. 


[146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제노아]

키에보는 베로나 더비에서 헬라스 베로나에게 1-3으로 졌다. 토리노전에서 승리했지만 운이 많이 따랐던 승리. 최근 내림세의 키에보다. 제노아는 우디네세를 2-1로 꺾고 6경기 만에 이겼다. 골키퍼 페린만 있다면, 실점은 최소화하고 있다. 두 팀은 맞붙으면 1골 차 내 접전을 벌인 경우가 많았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147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프로시노네]

17위 삼프도리아와 18위 프로시노네의 맞대결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삼프도리아는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인터 밀란에 1-3으로 패했다. 슈팅 15-6으로 앞섰지만, 마무리가 부정확했다. 프로시노네는 홈에서 라치오와 0-0으로 비겼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거뒀다. 프로시노네는 홈과 다르게 원정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반면, 삼프도리아는 홈에서 무력하지 않았다. 





[149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헬라스 베로나]

우디네세는 제노아전에서 막판 디 나탈레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승점을 놓쳤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이다. 추락이다. 최하위 헬라스 베로나는 토니와 파치니의 합작골이 터지면서 키에보 베로나를 3-1로 이겼다. 시즌 2승째. 그러면서 강등권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퍼포먼스만 비교한다면, 그래도 공격이 잘 풀리는 헬라스 베로나가 더 낫다. 


[150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아스날]

아스날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패하며 사실상 우승이 어렵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 집중할 차례. 레스터 시티를 극적으로 이기면서 우승의 실마리를 키웠다. 이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선덜랜드에게 발목 잡히긴 했지만, 만만하지는 않다. 두 팀의 맞대결에는 늘 의외성이 자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갈 길 바쁜 아스날에 고춧가루를 뿌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53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스완지 시티]

토트넘은 FA컵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프리미어리그에 온전히 힘을 쏟아야 할 때다. 우승 가능성은 꽤 높다. 현재 기세만 살핀다면, 아스날보다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팀이 잘 짜여있다. 스완지 시티는 기복이 있다. 사우스햄튼에게 패하며 무패 행진도 끝났다. 잘 풀릴 때도 있다. 단, 토트넘에 유난히 약했다. 2011-12시즌 이후 전적은 7승 2무로 토트넘의 일방적 우세다. 





[156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묀헨글라드바흐]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하노버를 1-0으로 꺾었다.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하며 13위로 올라섰다. 이번 상대는 8계단 위의 묀헨글라드바흐.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2-4로 패했지만, 2011-12시즌 이후 묀헨글라드바흐전 홈 무패 중이다. 최근 원정 3연패를 기록하고도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는 단단한 편이다. 묀헨글라드바흐 공격진은 바이에른 뮌헨 급이 아니다. 


[157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아틀레틱빌바오]

발렌시아가 네빌 감독 부임 후 첫 연승을 거뒀다. 그라나다 원정에서 파레호, 산티 미나의 연속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동네북 신세였는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상대는 껄끄러운 빌바오. 그렇지만 빌바오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으로 주춤하다. UEFA 유로파리그의 여파는 두 팀 모두에게 같지만, 피로도는 빌바오가 더 크다. 상당히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듯 보이는데, 발렌시아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162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레버쿠젠]

마인츠는 호펜하임 원정에서 2-3으로 졌다. 3연승의 오름세가 강등권 팀을 만나 꺾인 것. 레버쿠젠 역시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6경기 연속무패(4승2무) 행진을 멈췄다. 마인츠는 최근 홈5경기에서 4승1무로 매우 높은 승률을 자랑했다. 게다가 주중 UEFA리그를 소화한 레버쿠젠과 달리 체력을 비축했다. 





[163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호펜하임]

도르트문트는 레버쿠젠 원정에서 오바메양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달리고 있다. 완연한 오름세다. 호펜하임은 강등권이다. 고무적인 건 6경기 만에 이겼다는 것. 마인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3-2로 꺾었다. 게다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유난히 강했다. 도르트문트를 만날 때마다 1골 차 내 접전을 벌였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득점이 줄었다. 


[166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리그컵 결승이다. 두 팀은 FA컵에서 동반탈락하면서 ‘현실적으로’ 우승트로피를 건질 대회다. 리버풀은 클롭감독의 첫 우승을, 맨체스시는 페예그리니 감독의 마지막우승을 위해 싸울 터. 2006-07시즌 이후 리그컵결승은 늘 접전이었다. 스완지-브래드포드 시티전을 빼고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것 같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4-1로 대파했지만, 리버풀의 최근 퍼포먼스는 맨체스시와 비교해 크게 낫지않다. 90분내 승부를 가리기가 어려울것 같다. 


[169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그라나다]

데포르티보는 깊은 부진의 터널에 갇힌 에스파뇰에게 0-1로 패했다. 오히려 무승 기간은 데포르티보가 더 길어졌다. 최근 9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6무 3패). 그라나다는 레반테에 밀려 최하위가 됐다. 발렌시아에게 패하며 4연패 수렁이다. 최근 원정 5연패. 이런 팀을 잡아야 하는 데포르티보인데, 그럴 힘이 있을 지가 의문이다. 빈번하게 열리는 데포르티보의 골문이다. 





[173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샬케04]

샬케가 다소 주춤하다. 마인츠에게 패하더니 슈투트가르트와도 비겼다. 3위까지 넘볼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이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떠난다.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강등 위기에 놓여있다. 기복이 꽤 심한 편. 난타전 양상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샬케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174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세비야]

우승레이스는 맥이 빠진다. AT마드와 레알마드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바르셀로나는 승점 8점 차로 크게앞섰다. 타이트한 일정과 장거리이동도 그들의 발목을 잡지못했다. 라스 팔마스, 아스날을 모두 꺾으며 기세등등. MSN은 이제 과학이다. 바르셀로나에 또 하나의 패배를 안긴 건 세비야였다. 그런데 그 패배를 속시원하게 복수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다. 세비야가 최근 원정패배가 없어 그렇지, 여전히 무승(8무4패)이다. 바르셀로나의 완승이 예상된다. 


[177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인터밀란]

유벤투스는 볼로냐와 0-0으로 비기면서 연승 행진이 15경기에서 멈췄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접전을 펼치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인터 밀란은 부진한 삼프도리아를 제물로 3-1로 이겼다. 3경기 만에 승리하며 3위 싸움에 다시 불을 지폈다. 최근 이카르디의 골 감각은 좋다. 단 수비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무게는 유벤투스 쪽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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