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28회차 축구 분석

프로토승부식 28회차 축구 분석


[3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스포르팅 히혼]

19위 히혼과 20위 레반테의 대결. 아직 잔류희망의 끈을 꼭 쥐고있다. 서로를 밟아야 꿈을 이룰수있다. 히혼은 AT마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후반44분 결승골로 9경기만에 거둔 극적승리었다. 반면, 레반테는 데포르티보전(1-2 패)에서 후반 40분 마리노의 자책골에 울었다. 그래도 최근 홈6경기에서 4승2패로 만만치 않았다. 단, 히혼도 만만치는 않다. 


[4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헬라스 베로나]

볼로냐는 아탈란타전에서 0-2로 졌다. 최근 5경기연속 무승(3무2패)이다. 무엇보다 뼈아픈 건 음바예와 가스타델로의 퇴장. 전력 누수가 있다. 헬라스베로나는 꼴찌탈출이 쉽지않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2득점 8실점으로 공-수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볼로냐는 최근 일방적으로 당한 경우가 많지 않다. 홈팀의 우세가 예상된다. 





[32경기 ACL 시드니 VS 포항]

포항은 홈에서 시드니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AFC 챔피언스리그 H조는 광저우 헝다가 초반 부진을 겪으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포항은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 주말 성남과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0-1로 졌다. 들쭉날쭉한 득점력은 골치가 아프다. 시드니는 홈 이점을 갖고 있다. 원정팀의 무덤이다. 수원이 최근 멜버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땄으나 골키퍼 노동건의 선방 덕분이었다. 그렇게 밀렸던 양상을 포항이 겪을 가능성이 높다. 


[35경기 ACL 서울 VS 산둥루넝]

현재까지 퍼포먼스만 살피면, 서울은 AFC챔스리그 우승팀에 가깝다.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14골을 터뜨렸다. 아드리아노는 9골을 기록했다. 서울은 인천과 경인더비에서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고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박주영은 2골을 넣었다. 득점경로가 다양해진 서울이다. 서울은 산둥원정에서 4골을 몰아쳤다. 맞불이면 유리한 건 서울이다. 





[48경기 UCL 바이에른 뮌헨 VS 벤피카리스본]

바이뮌헨은 유벤투스를 극적으로 꺾고 UCL 8강에 올랐다. ‘절대’ 우승후보로 평가하기에 흠이 없지않다. 벤피카는 제니트를 홈과 원정에서 모두 이기며 8강 진출했다. 그런데 뒷심이 있다. 3골을 후반 40분이후에 모두 넣었다. 벤피카는 쉬운팀이 아니다. 조별리그부터 매경기 1골 차의 접전이였다. 하지만 바이뮌헨 같이 막강화력을 지닌 팀과는 첫 대결이다. 


[52경기 UCL FC바르셀로나 VS AT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AT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붙는다.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이후 재대결이다. 2년 전에는 AT 마드리드가 1,2차전 합계 2-1로 앞서며 준결승에 올랐다. 최근 두 팀의 관계는 바뀌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AT 마드리드전 공식 6연승 중이다. AT 마드리드가 자랑하는 철벽 수비도 MSN을 막지 못했다. 단,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더비서 졌다. 연이은 빅매치로 인한 피로는 매우 클 것이다. 






[105경기 ACL 빈즈엉 VS 전북]

전북은 1년전 빈즈엉 원정에서 막판 실점해 승리를 놓쳤다. 이 때문에 조2위가 되면서 어려운 길을 걸어야했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 온 힘을 쏟아야한다. 전북은 불안정하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별로없다. 하지만 기댈건 역시 이동국이다. 그는 변함없이 골맛을 보고 있다. 이 경기서 승점 3점을 따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114경기 ACL 수원 VS 멜버른]

수원은 시즌공식 첫승을 거뒀다. 권창훈과 산토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전을 상대로 2-1로 이겼다. 이 K리그 클래식 승리가 AFC 챔스리그에도 영향을 끼칠까. 수원은 득점력 빈곤속에 승점관리가 소홀했다. 아직 기회는 있지만, 이번경기를 못 잡으면 위험하다. 멜버른원정에서는 골키퍼 노동건의 활약으로 패배위기를 넘겼다. 그 열세가 이어질 수 있다.




 

[123경기 UCL 파리생제르맹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생존한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팀이다. 그러나 이 기복 심한 팀이 언제까지 생존할 수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은 16강에서 첼시를 눌렀다. 이브라히모비치라는 믿음직한 킬러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주말 본머스전에서 데 브루잉의 가세가 반가울 터. 좀 더 다양하면서 파괴력을 지니게 됐다. 그러나 앞서 3경기 연속 무득점을 하는 등 들쭉날쭉하다. 파리 생제르맹의 우세가 예상된다. 


[126경기 UCL 볼프스부르크 VS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는 UEFA 챔스리그 8강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한다. 그나마 대진운이 좋은편이라 할수있다. 볼프스부르크는 16강까지 6승2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상대 중 절대강자는 없었다. 또한, 수비도 단단하지 않다. 지난주말 레버쿠젠 원정에서 0-3 완패를 했다. 레알마드는 UEFA 챔스리그 7승1무를 기록하고 있다. 실점도 난타전을 벌였던 샤크타르 원정(4-3 승) 뿐이다. 다른 7경기는 무실점이다.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를 이기면서 사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173경기 UEL 아틀레틱빌바오 VS 세비야]

빌바오는 UEL 16강에 이어 8강에서도 프리메라리가 팀을 만났다. 그런데 세비야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32강과 16강도 가볍게 통과했다. 빌바오와 세비야는 최근 맞붙으면 홈팀이 유난히 강세를 보였다. 2012-13시즌 이후 한번(무승부)을 빼고 모두그랬다. 다만 빌바오의 최근흐름이 좋지않다. 라울가르시아의 징계도 있다. 세비야가 밀리지 않을 듯. 


[174경기 UEL 도르트문트 VS 리버풀]-(승)

리버풀은 UEFA 유로파리그 무패의 팀이다. 무승부가 더 많기는 하지만. 토너먼트의 행보는 아슬아슬하다. 아우크스부르크(32강), 맨체스 유(16강)를 힘겹게 꺾었다. 그러나 점점 유일하게 들어올릴 수 있는 우승트로피에 한 발씩 다가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우승후보’ 킬러다. 포르투(32강), 토트넘(16강)을 모두 제압했다. 최근 기세는 바이뮌헨보다 훨씬 좋다. A.라모스, 로이스, 오바메양 등 주축선수들의 폼도 좋은편이다. 도르트문트가 ‘클롭 더비’에서 먼저 웃지 않을까.